좌로부터 정주필 발행인, 박영택 회장
[블록체인투데이 김대홍 기자] 대한민국 지식 기반 사회를 이끄는 핵심 인재들의 축제인 ‘2025 세계신지식인 인증식’이 지난 4월 30일 국회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인증식은 사단법인 세계신지식인협회(회장 박영택)가 주최하고, 지식의 사회 환원과 혁신적 실천력을 겸비한 인물을 발굴·선정해 ‘신지식인’으로서의 자격을 공식 인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품격 있게 진행됐으며, 수상자 가족과 각계 인사들의 축하 속에 대강당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박영택 회장(現 블록체인기술협회장, 한국역사문화원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신지식인은 단순한 지식인이 아닌, 지식을 바탕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실천적 리더”라며 “오늘 이 자리는 그들의 열정과 노력을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라고 밝혔다.
최세규 총재는 신지식인 제도가 김대중 정부 시절부터 23년째 이어져 온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 인증 시스템임을 강조하며, “신지식인은 개인의 지식을 넘어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공공의 실천가이며, 그 정신은 시대가 요구하는 가치”라고 말했다.
이번 인증식에서는 친환경 기술, 전통문화, 정보기술, 예술, 재능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50여 명이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특히 블록체인 부문에서는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발행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 발행인은 국내 디지털자산 산업의 글로벌 확산과 정책적 정착에 기여해왔으며, 한국 블록체인 산업의 해외 진출을 이끄는 대표적 미디어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협회는 이번 인증식을 계기로 조직 강화를 위한 자문위원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좌로부터 이준오 청장, 박영택회장, 배필효 부대표
전 중부국세청장을 역임한 이준오 청장, 아시아투데이 안정환 부국장, 블록체인투데이 배필효 부대표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향후 협회 활동에 자문과 전략적 조언을 더할 예정이다.
23년의 역사 속에서 1,500여 명의 신지식인을 배출해온 사단법인 세계신지식인협회는 “혁신과 공유”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지식인의 사회적 역할을 재정의하며, 각계 리더의 지속적인 발굴과 육성을 통해 사회적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2025년 인증식은 ‘지식으로 세상을 바꾸다’라는 주제에 걸맞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들의 무대로 자리매김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