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기자
9일, 경제분석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임동민 이코노미스트가 설립한 ‘인디콘 리서치(Indicon Research)’의 창립 개업식이 서울 강남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5층 더드림라운지에서 진행되었으며, 일반 금융권은 물론 크립토 업계와 ESG 분야의 주요 인사 80여 명이 참석해 업계 안팎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임동민 대표는 이날 환영사에서 “20년간 경제분석가로서의 여정을 되짚어보며, 지금이야말로 인사이트 중심의 독립 리서치 기관이 필요한 시기라 판단했다”며 “인디콘 리서치는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깊이 있는 분석과, 융합적 시각으로 한국과 글로벌 경제에 기여하는 리서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 현장은 형식적인 세레모니 대신,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경제와 디지털 혁신, 정책 트렌드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꾸며졌다. 인디콘 리서치의 설립 방향성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된 이번 개업식은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경제와 혁신의 접점을 짚는 새로운 시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인디콘 리서치는 향후 매크로경제 리포트, 정책 분석, 산업 트렌드 리서치뿐 아니라, 디지털 자산과 Web3, 글로벌 전환경제 관련 주제를 아우르는 융합형 리서치를 지속 발행할 예정이다. 또한, 독립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정책기관 및 시장 참여자들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전직 고위 정책당국자, 대형 금융사 리서치센터장, 국내외 VC 파트너, 크립토 프로젝트 창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참석해 ‘인디콘 리서치’의 출범을 함께 축하하며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