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를 수익으로 전환하는 방법”… 버추얼스 프로토콜, 한 달 만에 100% 상승

5월 26, 2025
“AI 에이전트를 수익으로 전환하는 방법”… 버추얼스 프로토콜, 한 달 만에 100% 상승“AI 에이전트를 수익으로 전환하는 방법”… 버추얼스 프로토콜, 한 달 만에 100% 상승

AI 기술과 블록체인 산업의 결합, ‘버추얼스 프로토콜’ 주목받아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기자] AI 기술과 블록체인 산업이 결합된 차세대 프로젝트 ‘버추얼스 프로토콜(Virtuals Protocol)’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한 달간 토큰 가격이 무려 100% 상승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AI 에이전트 대표 플랫폼’으로 불리고 있다.

버추얼스 프로토콜은 2024년 10월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인 Base 체인에서 정식 런칭한 프로젝트로, AI 에이전트를 누구나 쉽게 생성하고 공동 소유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탈중앙화 플랫폼이다. 특히 기존의 복잡한 개발 과정을 생략하고 코딩 없이도 AI 캐릭터를 만들고 배포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진입 장벽을 낮췄다.

Virtuals Protocol의 핵심은 단순한 AI 서비스가 아니라, AI 에이전트를 토큰화해 자산화하고 공동 소유 구조를 통해 수익을 나누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텍스트, 음성, 애니메이션 등을 활용한 멀티모달 상호작용으로 AI 캐릭터를 운영할 수 있으며, 해당 캐릭터의 활동으로 발생한 수익은 NFT 보유자와 토큰 참여자에게 분배된다.

이러한 구조는 게임, 엔터테인먼트, 메타버스, 고객응대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 가능해 Web3 시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부상 중이다.

가상자산 데이터에 따르면 VIRTUAL 토큰은 2025년 4월 말 기준 약 1.08달러에서 거래되던 것이, 2025년 5월 26일 현재 2.16달러까지 급등하며 한 달 만에 100% 이상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상승 배경으로 ▲AI 기술에 대한 시장의 꾸준한 관심, ▲Virtuals Protocol의 실용성과 확장성, ▲팬케이크스왑(PancakeSwap) 등 주요 DEX와의 연동에 따른 유동성 확보 등을 꼽고 있다.

Virtuals Protocol은 현재 AI와 블록체인의 융합 모델 중 가장 주목받는 프로젝트 중 하나로, “AI 에이전트의 유튜브 같은 플랫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되어 자신의 AI 캐릭터를 만들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는 향후 디지털 자산화와 창작 생태계 혁신에 결정적인 기여를 할 전망이다.

특히 글로벌 VC와 Web3 파트너십 확대, NFT 기반 공동 소유 구조, 게임·SNS와의 연동 가능성 등 다양한 확장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어 향후 시장 흐름을 이끄는 AI 블록체인 플랫폼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