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2주 만에 11만 달러를 재돌파했다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이 2주 만에 11만 달러를 재돌파했다.
10일 오전 9시 25분 기준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4.29%, 7일 전보다 3.69% 상승한 11만266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이 11만 달러를 재돌파한 것은 지난달 28일 이후 2주 만이다.
최대 알트코인인 이더리움 또한 24시간 전보다 8.23% 급등한 2710.97달러를 기록했다. 리플은 같은 기간 2.73% 상승한 2.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암호화폐 시장 상승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영국 런던에서 중국과 무역 협상을 벌이고 있는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중국이 희토류의 대미 수출을 재개하고, 미국산 반도체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