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이번주에 나타난 고래 투자자의 암호화폐 매집 양상은 곧 코인 불장이 임박했다고 시사했으며 이전 주기보다 그 규모가 더 클 수 있다고 암시했다.
가령, 비트코인의 경우 주요 언론사에서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 3일 연속 자본금이 순유출되었다는 기사를 집중 보도했지만 그 이면에서 고래 투자자들이 공격적으로 매입했다는 소식은 놓쳤다.
샌티멘트 데이터를 보면 10개에서 1만 개 사이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고래 투자자들이 지난 일주일 동안 79244 BTC를 매입했으며 이는 80억 달러 이상에 달했다. 유명 코인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는 고래 투자자의 강한 매입 신호에 주목하며 지난 96시간 동안 대형 투자자 일부가 36000 BTC를 매입했다고 전했다.
현물 비트코인 ETF도 3일 연속 순유출 추세를 종료하고 화요일에 순유입 3억 7,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대형 투자자들이 비트코인과 글로벌 M2 통화량 사이 강한 상관관계가 암시하는 비트코인 15만 달러 전망에 주목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6월 코인 불장이 드디어 알트시즌을 촉발할 수 있을지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어 있다. 여러 지표가 알트코인 시즌이 임박했다고 보여주고 있으며 고래 투자자의 알트코인 매집 움직임도 강하다. 다가오는 6월 알트시즌에 대비해 지금 주목해야 할 알트코인 3개를 본 기사에서 알아본다.
드디어 이더리움의 시대가 왔다.
주요 기관 및 고래 투자자가 공격적으로 이더리움을 매집하고 있다.
최근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이 전한 대형 거래 소식이 특히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관 투자자에게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갤럭시 디지털이 여러 거래소에서 8만 9,000 ETH를 매입한 후 108,278 ETH (약 2억 8,300만 달러)를 고래 혹은 기관 투자자에게 전달했다.
이제 이 대형 투자자는 3억 6,500만 달러에 가까운 13만 9,476 ETH를 보유했다.
현물 이더리움 ETF도 꾸준한 자본금 순유입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나 블랙록의 ETHA ETF는 운용 자산 규모가 47억 달러를 넘었다. 고래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에 올인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더리움은 최근 비트코인에 비해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어 신고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출처=트레이딩뷰)
밈코인 시장의 리더 도지코인도 고래 투자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소개한 유명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는 1억 ~ 10억 DOGE를 보유한 고래 투자자들이 지난 한 달 새 10억 DOGE 이상을 매입했다고 전했다.
(출처=트레이딩뷰)
솔버그 인베스트 같은 저명한 애널리스트도 도지코인의 강세를 전망하고 있다. 전문가 사이에서 중단기적으로 $0.43, 장기적으로 $1가 목표 가격으로 언급되고 있다.
솔락시(Solaxy, SOLX) 같은 신규 밈코인도 고래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저시총 코인은 강세장에서 가장 폭발적 성장세를 보여주곤 한다.
솔락시의 잠재력을 알아본 고래 투자자들이 사전 판매에 참여하면서 SOLX 모금액이 기사 작성 시점 기준 4,400만 달러를 넘었다.
가장 최근에 한 고래 투자자는 150 ETH를 들여 SOLX을 매입했다. 이는 약 40만 달러에 달했다.
SOLX프리세일은 6월 16일 종료할 예정이다. 솔락시는 솔라나 최초 레이어 2 체인으로 솔라나 생태계의 주요 프로젝트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졌다. 솔락시는 빠르고 저렴한 거래를 통해 솔라나 메인넷의 거래 부담을 줄이고 솔라나 생태계 전체를 강화할 수 있다.
개발팀은 솔락시 테스트넷을 이미 배포했으며 메인넷도 이번 달에 공개할 계획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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